마트에서 파는 물건은 최종 소비자가가 명시되어 있어서 헷갈릴 일은 없는데 만약 고가의 물건을 사고팔거나 외국에서 물건을 살 때는 어떨까요? 그리고 식당에서 할인되는 카드를 쓸 때는요?
아마도 따로 붙는 세금이나 할증, 할인율을 모두 계산해야 해서 판매자나 거래 당사자가 정확히 얼마라고 알려주지 않으면 본인 스스로 가격을 확신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라 봐요.
그런데 맥이나 아이폰 계산기 앱을 사용하면 이런 할인, 할증 계산이 무척 간단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맥과 아이폰 계산기 앱 생긴 건 비슷하니 아이폰 기준으로 설명해볼게요.
예를 들어 출고가 2천만 원짜리 자동차를 신차 할인 8% 받아 한 대 산다고 가정합니다. 그러면 여기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6.5%가 붙고 이 금액에 부가세 10%가 차례로 적용이 되는데요.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겠죠.
- 출고가 2천만 원
- 신차 할인 -8%
-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6.5%
- 부가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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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려니... 아우~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네요.
보통 이러면 엑셀부터 열고 수식 사용하려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복잡하게 그러지 마시고 아이폰을 꺼내세요. 계산이 아주 간단해집니다.
먼저 계산기에 출고가 2천만 원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8% 신차 할인을 받을 것이므로 (-)와 8, %를 차례로 누릅니다. 그러면 2천만 원에서 8%를 할인받게 됩니다. 할증, 세금의 경우 (+)를 사용하면 되고요.
그리고 여기에 개별소비세 5%와 교육세 1.5%, 즉 6.5%를 계산합니다. (+)와 6.5, %를 차례로 입력하세요. 그러면 8% 할인받은 금액에서 자동으로 6.5%가 할증됩니다.
이어서 이렇게 할인받고 세금이 붙은 금액에서 최종 부가세 10%를 계산하세요. (+)와 10, %를 차례로 입력하고 마지막으로 (=)를 누르면 돼요.
자, 자동차 가격은 2천만 원이지만, 준비해야 할 비용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계산되었습니다.
맥이나 아이폰 계산기 앱을 쓰면 차량 살 때 말고도 여러 상황에서 쓸 수 있답니다.
해외 여행할 때 식당에 갔는데 음식 가격에 부가세가 붙고 이 금액에 팁이 10~15% 추가될 때!
정말 뭐 같은 상황...에서 유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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