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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MacBook은 어떻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된 걸까?

    요즘 MacBook은 어떻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된 걸까?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다른 브랜드 노트북도 마찬가지였지만 예전의 포터블 맥은 실사용 시간이 2시간에 채 못 미쳤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출시된 파워북(PowerBook: 현재의 맥북 프로에 해당) G4는 스펙상 사용 시간이 5시간이었고, 실사용 시간은 2시간이 한계였습니다. 그래도 타 브랜드 노트북에 비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꽤 긴 편이었죠. 외출할 때 전원 어댑터를 빠트리기라도 하면 왠지 불안하기도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노트북이라는 것은 지금처럼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개념이 아니라 작업 환경을 다른 곳에 옮겨서 사용한다는 개념에 더 가까웠습니다. 현재의 맥북은 어떨까요? 맥북 에어와 프로는 물론이고 최신 맥북 12인치 기종까지 훨씬 더 긴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펙상 사용 시간은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