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17 에서 발표된 High Sierra, Safari의 새로운 기능 중 눈에 띄는 2가지가 있습니다.
사이트 접속 시 자동으로 소리 나는 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방지하는 ‘자동 재생 방지’ 기능과
Safari의 읽기 도구가 자동으로 실행되어 광고 없이 깔끔하게 사이트의 내용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읽기 도구’ 기능입니다.
자동 재생 방지는 우선,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Safari의 환경설정을 열고 설정을 해야 합니다.
‘웹 사이트’ 패널에서 ‘자동 재생’ 부분을 설정하여 해당 사이트의 컨텐츠들을 자동으로 재생할지에 대해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이트가 ‘사운드가 있는 미디어 중단’으로 되어있어 자동 실행은 되지 않으나,
특정 사이트의 미디어는 자동으로 실행되게끔 하고 싶으실 경우
해당 사이트 부분에서 ‘자동 재생 모두 허용’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읽기 도구 사용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설정을 해야 합니다.
자동으로 읽기 도구가 실행되었으면 하는 사이트에 접속 후,
웹주소 부분을 우클릭하여 ‘이 웹 사이트 설정..’ 부분을 클릭합니다.
대화 설정 창이 나타나면, ‘사용 가능할 때 읽기 도구 사용’ 부분을 체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해당 사이트 서핑 중에, 읽기 도구 사용이 가능한 웹페이지일 경우
읽기 도구 화면으로 자동으로 띄워주게 됩니다.
신문기사 사이트나 광고가 많은 사이트 접속 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다른 브라우저들의 유용한 기능들 때문에 사파리를 덜 사용해왔는데,
High Sierra에서 속도도 빨라지고 위와 같은 기능들도 있어서 Safari 사용 빈도수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쾌적한 인터넷 서핑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애플 라이프 되세요~
굳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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