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 포스팅이 큰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많은 사람은 매월 일정량의 셀룰러 데이터를 제공받아 사용할 것입니다.
셀룰러 데이터가 부족해지면 Wi-Fi가 되는 지역을 찾아 헤맬지도 모르겠군요.
어떤 앱이 얼마큼 데이터를 잡아먹었는지 체크할 수 있다면 셀룰러 데이터를 관리하기 수월할 텐데요.
특히 젊은 사람들은 데이터 관리를 꼼꼼하게 신경 쓰는 데 반해 어르신 분들은 제공되는 셀룰러 데이터양을 잘 파악 못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렴한 요금제를 쓰셔도 실제 요금은 꽤 많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주변 어르신이나 부모님께 셀룰러 데이터 사용량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드리면 통신 요금을 잘 관리하고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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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했나!
설정 > 셀룰러로 이동하여 스크롤을 내립니다. '셀룰러 데이터 사용' 항목을 보면 각 앱이 지금까지 사용한 데이터양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앱은 Wi-Fi 환경에서 쓰거나 사용을 줄여야겠네요.
예를 들어 카카오내비 앱이 574MB를 사용하였는데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싶네요. 그러면 스위치를 끄세요. 이제부터 카카오내비는 Wi-Fi 환경에서만 작동하고 통신사 데이터를 쓸 때는 사용할 수 없답니다.
이렇듯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앱은 스위치를 꺼주는 게 좋습니다. 셀룰러 데이터양은 재설정하지 않은 이상 지금까지 사용한 총량을 나타내는데요. 데이터 한도 초과를 방지하고자 사용량을 추적하려면 매월 첫날부터 체크하는 게 좋겠죠?
매월 1일 스크롤을 맨 아래로 내려 '통계 재설정'을 하세요. 그럼 정확한 월간 데이터 사용량을 알 수 있답니다.
물론 통신사 앱을 설치하고 앱에 가입하면 사용량을 자동으로 알려주지만, 어르신들께는 앱 설치, 가입이라는 게 또 하나의 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으므로 이렇게 수동으로 체크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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