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 사진] 내가 찍은 사진에 위치정보를 넣어보자!!

" 

아빠, 저번에 제주도 갔었을 때~ 

찍었던 사진 다 보고 싶다⋯!

"

물론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근데, 따님이 원하는 사진이 거기서 언제 찍었던 사진인지를 정확히 말을 안 해줍니다. ㅠ0ㅠ/

저번주 에 에코랜드서 찍었던 사진인지, 

작년에 말 타고 찍었던 사진인지, 

아기때 오징어 먹었던 사진인지⋯

물론, 자기도 모르죠⋯ 그냥 다 보여달라고 하는 걸 보니⋯

그.래.서.

따님께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전부 보여줌으로써 하나의 퀘스트(?)는 해결했네요. ㅋ

macOS 의 '사진' App에서는 다행히도 '위치'로 사진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혹여 이러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사진을 정리할 때 미리미리 위치정보를 입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은 자동으로 위치 정보가 사진에 입력되어있어 따로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DSLR 이나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지 않는 구형(?) 사진기를 사용한다면

 Mac 의 '사진' App 을 통해 간편히 입력할 수 있습니다.

(저도 구형 사진기를 씁니다. 어흑⋯)

위치 입력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진을 선택 후 cmd+I 를 눌러 사진 정보를 불러옵니다. 

이때 제일 아래쪽에 '위치 할당' 이곳에 정확한 위치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제 감이 잡히시죠? ㅎㅎ

위치를 정확히 입력 후 나타나는 목록에서 정확한 위치를 선택. 그리고 지도에서 확인! 끝!

사진 한장 한장 하는 게 불편하시다면 여러 장의 사진에 한 번에 입력도 가능합니다.

사진을 복수로 선택합니다. 

마찬가지로 cmd+I 를 눌러 사진 정보를 불러옵니다.

'위치 할당' 을 클릭하여 정확한 위치를 입력합니다.

입력 후 나타나는 목록에서 정확한 위치를 클릭 후 지도에서 확인하면 끝!! 

정말 쉽죠??

지금까지 위치 입력(지오 태깅)한 사진들을 볼까요?

사이드바에서 '위치'를 선택해 나타나는 지도에서 해당 위치로 이동해 봅니다.

짜잔~ 

총 3장의 사진이 해당 위치에 표시되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찍은 사진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치로 사진 관리하기 정말 쉽죠? ㅎㅎ

경험상 사진을 촬영 후 집에 와서 바로 '사진'에 가져오기 하는 것이 

촬영한 사진을 소량으로 관리하기가 좋으며,

가져오기를 할 때 바로 선호도 '별'표시나 '키워드', '지오 태깅' 하는것이 나중을 위해 훨~~씬 좋습니다. 

아빠 사진사는⋯ 

이렇게나 할 일이 많습니다. 

(이러려고 사진기를 샀나, 자괴감이 들어⋯)

즐거운 애플 라이프 되세요~!

굳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