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970년대 후반 애플의 시작은 어땠을까?

    1970년대 후반 애플의 시작은 어땠을까?

    오래전부터 애플 기기를 써왔던 사람이라면 애플이 큰 변화의 시기를 거칠 때마다 함께 했었을 텐데요. 애플에 있어서는 순탄치 않은 시기, 변혁의 시기를 모두 거쳐 지금에 이르렀죠. 너무 파란만장했기에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팬들에게 있어선 이런 애플의 진화과정이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몇몇 사진을 통해서 애플과 당시 참여했던 사람들의 초기의 모습을 한번 되짚고 애플 팬들의 추억을 돌이켜보려고 합니다. ▒ ▒ ▒ 먼저 이 사진에서는 너무 잘 알려진 인물들이 보이네요. 먼저 왼쪽에 리사의 어머니이자 스티브 잡스의 여자친구 크리스 앤 브레넌이 보고 가운데 마크 존슨과 로버트 마르티넨고가 보입니다. 크리스 앤 브레넌, 리사 브레넌, 스티브 잡스 크리스 앤 브레넌스티브 잡스..

    2017년은 애플에 굉장히 의미 있는 해(?)

    2017년은 애플에 굉장히 의미 있는 해(?)

    요즘 사람들이 애플에 관심을 두는 게 있다면 아무래도 새로 나올 10주년 아이폰일 텐데요.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신빙성 있는 루머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아이폰뿐만이 아니라 애플 전체에 있어 2017년이라는 해는 굉장히 의미 있는 해랍니다. 애플은 10년 단위로 매 7년이 되는 해에 굵직한 사건이 있었어요. 한 번 정리해 볼까요? ▦ ▦ ▦ 40년 전지금으로부터 40년 전 1977년에 애플2가 출시되었습니다. 애플2는 최초의 보급형 컴퓨터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애플에서 출시한 최초의 완제품 컴퓨터라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답니다. 30년 전애플 최초로 모니터와 본체가 분리된 매킨토시 2가 출시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컬러 모니터를 지원한 기종이기도 한데요. 매킨토시..

    대검찰청, Mac 자료 수집 및 분석 기법 보고서 내놔

    대검찰청, Mac 자료 수집 및 분석 기법 보고서 내놔

    지난 5월 초 대검찰청은 Mac 컴퓨터의 자료 수집 및 분석 기법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보고서에는 국내 Mac OS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수사 검사실에서 Mac 분석 요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윈도우 계열 운영체제에 대한 포렌식 분석 기법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다른 구조를 가진 Mac OS를 분석하기에 한계를 가지고 있고 Mac OS 상의 중요 증거 및 정보 수집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기법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제 특허, 지적 재산권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국의 WIPA에서 지난 4월까지 총 6개월간 훈련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는 Mac 컴퓨터의 구조 분석을 통한 데이터 수집, 의미 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접근하였습니..

    12인치 맥북, 애플 노트북의 미래가 될 것인가

    12인치 맥북, 애플 노트북의 미래가 될 것인가

    지난 2015년 3월 9일 애플이 발표한 새로운 맥북은 그동안 맥북 에어의 레티나 모델을 기대했던 애플 팬들을 -좋은 의미로- 완전히 배신해버렸습니다. 12인치 디스플레이에 높이가 더 낮아진 키보드, 포스터치 트랙패드 등으로 무장한 새로운 포터블 맥이 탄생했기 때문이죠. 애플은 왜 맥북 에어의 레티나 모델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라인으로 출시했을까요? 애플은 12인치 맥북을 통해 Mac 역사상 가장 가벼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오랜만에 프로, 에어, 미니 등 어떤 수식어도 붙지 않은 순수한 맥북(MacBook)입니다. 2006년에 처음 세상에 나왔던 기존의 맥북은 상위 라인이었던 맥북 프로(MacBook Pro)의 저가형 모델이었고, 이것은 이전 아이북(iBook)과 파워북(PowerBook) 시절부터 두..

    애플 워치를 이해하는 8가지

    애플 워치를 이해하는 8가지

    '애플에서 스마트 시계를 출시할 것이다'라는 소문은 몇 년 동안이나 풍문으로 떠돌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애플 팬들은 더욱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4년 9월 발표된 애플 워치(Apple Watch)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기능과 라인업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재질이 서로 다른 3종류의 컬렉션과 교체 가능한 다양한 스트랩, 총 38개의 모델이라는 엄청난 라인업으로 구성된 애플 워치를 보고 있노라면 소재부터 제조 방법까지 애플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스마트 시계에 접근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그 어떤 스마트 시계, 심지어 스마트 시계를 포함하는 모든 디지털 제품과 기존의 애플 제품과도 다른 접근 방식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애플이 새롭게 도전하고자 하는 분야는 단순하게 ..

    [맥 라이프] 아이디 입력이 불편해서

    [맥 라이프] 아이디 입력이 불편해서

    . . . ...라고 생각해서 관련 앱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얼마 전 YouType이라는 앱을 알게되었고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구매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이틀 정도는 커서 옆에 입력기 아이콘이 표시되는 게 다소 적응이 안 됐지만 이제는 정말 편리하군요. 근래에 돈주고 구매한 앱 중에 camcard와 더불어 가장 만족합니다. 가격: $1.99 맥 앱스토어 다운로드 https://itunes.apple.com/app/youtype/id950399897?mt=12

    맥북을 데스크톱처럼, 때로는 더 편리하게

    맥북을 데스크톱처럼, 때로는 더 편리하게

    1. '클램 쉘 모드(Clam Shell mode)'를 아시나요? 맥북은 애플에서 생산하는 포터블 맥입니다. 언제나 들고 다닐 수 있고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지요. 하지만 현재 출시되는 맥북은 최대 15인치 사이즈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집에서는 데스크톱 맥을 쓰고 외출할 때는 맥북 두 대를 쓰는 사용자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맥북에 외부 모니터를 연결한다면 듀얼 디스플레이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화면의 크기가 다르므로 실제로 사용 시 그리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맥북을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하려고 한다면 맥북의 디스플레이를 비활성화하고 외부 모니터만 사용하는 '클램 쉘 모드(Clam Shell mode)'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 출처: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