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실력 탓하지 말고 사진 앱에서 붉은 꽃, 좀 더 붉게 만들어보자

    실력 탓하지 말고 사진 앱에서 붉은 꽃, 좀 더 붉게 만들어보자

    예전 사진을 뒤적거리다 보니 지난 봄에 찍은 벚꽃 사진이 많이 있더군요. 그런데, 예쁜 꽃 사진으로 찍었는데... 당시 날씨가 흐렸었나요? 아니면 빛이 모자라 그런지... 붉었던 벚꽃이 붉게 찍히지 않았더군요. 이런 이런... 그래서! 사진 앱 편집을 통해 다시 붉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사진 앱에서 사진을 불러온 뒤, 우측 상단에 있는 ‘편집’ 버튼을 누릅니다. 우측에 있는 편집 도구 항목 중 ‘셀렉티브 컬러’를 선택하여 펼친 뒤, 빨간색과 핑크색을 선택 후, 아래에 있는 색조와 휘도를 알맞게 조절합니다. 물론 셀렉티브 컬러뿐 아니라 빛, 색상, 화이트 밸런스, 등 사진에 맞게 조절합니다. 원본 사진과 보정 한 사진을 비교해보려면, 영문 키보드에서 ‘m’ 키를 누르거나 화면 좌측 상단에 ‘원본 보..

    페이스타임, 그 존재 이유는?

    페이스타임, 그 존재 이유는?

    macOS, iOS에서 제공하는 페이스타임과 iMessage는 그 자체로 보면 매력 있는 서비스지만 기능상으로는 휴대폰 본연의 기능과 어느 정도 겹치고 있습니다. 애플은 왜 원래부터 휴대 전화에 있던 것과 유사한 기능을 아이폰 전용으로까지 개발한 것일까요? 알쏭달쏭한 페이스타임 아이폰 사용자는 페이스타임과 메시지(iMessage)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요? 물론 Mac을 포함하여 여러 애플 기기에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페이스타임은 아이폰의 전화 기능과 상당히 겹치고 iMessage는 SMS와 겹치는 부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애플은 왜 휴대 전화와 기능이 중복되는 서비스를 일부러 개발한 것일까요? FBI 요청을 거부한 애플 페이스타임과 메시지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요즘 ..

    사진 앱 원본 사진은 어디에 있을까?

    사진 앱 원본 사진은 어디에 있을까?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 자주 가시죠? 사진도 많이 찍고요~ 찍은 사진을 사진 앱에 정리해 두는 편인데.. 가끔 원본 사진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RAW 사진을 사진 앱에 넣고, 사진 앱에서 해당 사진을 밖으로 드래그하면 JPEG으로 나오거든요. 물론 소수의 사진은 사진 앱의 메뉴를 이용하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날, 또는 어떤 프로젝트에서의 꽤 많은 원본 사진은... 그냥 파일로 다루는 게 편하지요. 그래서, 사진 앱에 들어있는 원본 사진의 위치를 알려 드립니다. 우선, 파인더의 메뉴에서 이동 > 홈을 이용해 홈 위치로 이동합니다. 홈 폴더 내 ‘그림’ 폴더로 이동합니다. 그림 폴더 내에 ‘사진 보관함’이 보입니다. ‘사진 보관함’을 우클릭하여 ‘패키지 내용 보기’를 클릭합니다. 사진 ..

    뭐? Spotlight에서 비행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뭐? Spotlight에서 비행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아이폰에서 스팟라이트(Spotlight)를 통해 항공편을 검색하면, 항공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는 거 아시나요? 엊그제 집사람과 딸아이가 제주도로 나들이를 갔는데요. 둘만 보내 불안불안 하여, 어디 있는지, 잘 가고 있는지 궁금해 항공 정보로 실시간 스토킹(?)을 했답니다. ▨ ▨ ▨ 항공편만 알면 해당 비행기가 어디에 있는지, 지연되는지 정각에 가는지, 어느 게이트에서 어디로 도착하는지 다 알 수 있답니다. 검색하는 방법이요? 그냥 스팟라이트에서 항공편만 입력하면 됩니다. ^ㅁ^/~ 그러면, 비행 정보 결과가 나타나며, 해당 비행 정보를 탭 하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어느 터미널의 몇 번 게이트에서 타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출발 시각은 기본으로 나오고요~ 비행 중에는 ..

    SNS도 느낌있게! '미니멀리즘'화 해서 써보는 건 어때요?

    SNS도 느낌있게! '미니멀리즘'화 해서 써보는 건 어때요?

    트위터(Twitter)나 페이스북(Facebook)을 손에서 놓지 않는 분들이 주위에 꽤 있습니다. 본인은 중독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주변에서는 꽤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요. 혹시,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어떤가요? 괜찮으신가요? ▨ ▨ ▨ 소셜 피로의 원인이 뭘까? macOS 모하비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주요 SNS에 대한 공유 기능이 제거되었습니다. 사견이지만, 생산성을 요구하는 맥에서 SNS 사용이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최근 소셜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SNS 피로’라고 부르는데요. SNS 계정을 삭제하는 방법도 있지만, 나중에 마음이 바뀌거나 필요에 의해 다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삭제하는 것은 과한 처사입..

    수식, 함수로 그래프 만들 땐 그래퍼(Grapher)만한 게 없지

    수식, 함수로 그래프 만들 땐 그래퍼(Grapher)만한 게 없지

    17x²-16|x|y+17y²=225 합니다~ (♡0♡) 뜬금 없이 웬 함수일까요?? 여러분에게 정말 ‘알아두면 쓸데있을 신비한 앱’인 Grapher를 소개하려 합니다. 여러분 맥에도 있는.. 아무도 찾지 않는 유틸리티 폴더에 있답니다. Grapher 가격: macOS 번들 (무료) 실행 경로: Finder 윈도우 > 응응 프로그램 > 유틸리티 함수를 입력하면, 그래프를 그려주는 일상생활에선 아~주~ 쓸모없는 앱입니다. 하지만, 학생 또는 학문연구자들에게는 유용하겠지요? 실행하면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2차원/3차원 그래프를 그릴 것인지, 바탕은 어찌할지에 대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뭐~ 전 배운 게 대학 수학이 마지막이니… 디폴트로 하겠습니다. (기억나는 건… 1차 함수도 겨우 풀 것 같은데요? ㅋㅋㅋ..

    Siri 단축키가 불편하면 바꿔서 쓰세요

    Siri 단축키가 불편하면 바꿔서 쓰세요

    맥에서 시리(Siri) 많이 사용하고 계시나요? 전 맥보다는 아이폰에서 더 많이 사용하는 듯 합니다. 워낙 아재...라... 키보드 입력이 음성 입력보다 더 익숙한 탓이겠지요. ㅠㅁㅠ;; 그래도 맥에서 간단한 검색이나 작업을 진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창 집중해서 문서를 만들고 있는데, 날씨를 알아봐야 한다든지, 환율을 검색해야 한다든지, 전화를 해야 할 때 시리만한 게 없죠. 근데, 이 시리를 불러내는 게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기본 단축키가 조금 어렵거든요... cmd + space bar를 길게~ 이지요. 저처럼 옛날 맥부터 사용했던 사람은.. 이 단축키를 언어변환으로 사용하실 수 있거든요. ㅠㅁㅠ;;; 조금 어려운 이 단축키를 더 쉽게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 ▦ ▦ 시스템 환경설..

    Mac을 무선 공유기로 사용하세요.

    Mac을 무선 공유기로 사용하세요.

    요즘엔 정말 Wi-Fi 연결 안 되는 곳이 없죠?! 그런데, 가끔 지방 출장을 가게 되면 호텔 로비에는 Wi-Fi 가 되는데, 룸에는 제공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가끔 그럴 땐 정말 난감하죠. 다행히 호텔 룸 대부분은 이더넷 케이블(랜선)이 제공됩니다. 맥에 연결하여 무선 공유기로 만들어 인터넷을 방 안에 뿌릴 수 있지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우선, 맥에 이더넷 케이블을 연결 후 시스템 환경설정을 열어 이더넷에 잘 연결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맥이 이더넷 네트워크에 잘 연결되었다면, 이제 인터넷 공유를 하면 됩니다. 다시,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공유’로 이동합니다. 공유 화면 왼쪽에서 ‘인터넷 공유’를 선택합니다. (아직 체크는 하지 마세요! 그냥 항목을 선택!) 우측에 옵션을 지정할 텐데요. 이더넷..